외상이나 과사용 등 특별한 원인없이 어깨 통증 및 운동범위제한을 유발하였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깨 수술후 장기간 고정하였다거나, 석회성 건염이나 회전근개파열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운동범위 제한과 어깨 통증입니다.

또한 어깨관절이 뻣뻣한 통증과 함께 야간 통증이 심하여 잠을 못 잘수도 있습니다.

세수나 머리감기 등 일상생활의 동작에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오십견은 증상발현 기간과 통증양상에 따라 3기로 나눕니다.

1기 – 처음 발병으로부터 3개월까지로 어깨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능동적 움직임이 제한이 옵니다.

2기 – 3개월에서 12개월까지로 어깨 통증은 조금 나아지지만 만성통증으로 접어들고 수동적 움직임까지 제한이 옵니다.

3기 - 12개월 이상 접어드는 시기로 통증의 완화와 운동범위도 조금씩 회복됩니다.

굳어진 어깨 관절 주위의 연부조직을 근막추나(근육추나)로 풀어줍니다.

봉약침이나 퓨리톤 약침으로 어깨관절에 발병한 염증을 치료합니다.

침, 뜸, 부항요법으로 어깨관절주위의 경직된 부위를 풀어주고 임파순환을 촉진시켜 어깨관절 회복을 촉진시킵니다.

온열요법으로 다시 한번 풀어지지 않는 깊숙히 숨어있는 조직을 심부열치료로 풀어서 가동범위를 향상시킵니다.

잘 낫지 않는 염증성 통증은 한약으로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야만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